나주시에 일이 있어 방문하였다.
전주에는 콩나물 국밥과 비빕밥이 유명하듯이
나주하면 나주곰탕이 아니겠는가.
저녁 식사를 하러 찾아간 나주 곰탕집.
인근에서 가게 하시는 사장님 말씀으로는 나주 곰탕은 아래 사진의 하얀집이 가장 유명하다고 한다.
하얀집 :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6-1
하지만 오늘 소개할 집은 하얀집은 아니다.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 인테리어 공사로 인해 휴점이었다.
그런데 우리를 안내한 사장님 말씀으로는 하얀집은 예전의 하얀집이 아니라 영업중이었더래도
딱히 추천할 수 없다고 했다.
아직도 많이 유명하지만 너무 유명해서 일까 요즘엔 음식이 많이 부실하다고 한다.
최근 손님을 데리고 방문했다가 욕을 많이 먹었다고 한다.
내가 먹어 본 것은 아니니 팩트 체크는 못하겠다!
그래서 방문한 곳은 하얀집 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그래도 현지인이 추천한 맛집!
오늘 소개할 국밥집은 남평 할매집.
(남평 할매집 : 전남 나주시 나주로 143)
하얀집 바로 인근이다.
역사나 인지도 등 자세한 건 모른다!
업무상 방문했다가 들린 곳이라 인터넷에 제공된 사진 외에 사진도 없다!!
하지만 내가 직접 방문하고 느낀 후기이다.
매장 안에 사람은 꾀 많았다.
바로 인근에 분점도 있는 것 같은데 주말에만 영업하는지 문이 닫혀 있었다.
나주에서 나주 곰탕은 처음 먹는데 고기가 정말 연하고 양도 엄청났다!!
가격은 11000원!
만 원이 넘는 가격이지만 고기 양을 생각하면 아깝지 않은 가격인듯하다!
국물은 뭐... 뻔한 국물 맛이다.(맑은 소고기 무웃국에 아주 약간의 한약재 향)
특별한 것 없는 국물 맛이였지만 고기 퀄리티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
김치도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공장 김치가 아닌것에 만족!!
나주는 너무 멀어서 재방문이 어렵겠지만 국밥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나주에 가게 되면 다시 찾을듯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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